[칼럼] 보철물의 수명 얼마나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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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5회 작성일 19-12-16 18:45본문

저희치과의 박성연 원장님께서
뉴스기사 인터뷰를 진행하셨어요!
치아 보철물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오늘 뉴스기사를 바탕으로 포스팅 진행해볼게요!

충치는 가장 흔한 구강 질환중의 하나이죠?
치과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충치’라고 할 수 있어요.
초기 충치치료의 경우 충치가 생긴 부위를
제거하고 그 부위를 치과 재료인 아말감이나
레진 등으로 떼우는데요,
이보다 증상이 심한 경우!
치아에 부분적으로 붙이는 부분보철인
인레이나 치아머리를 전체적으로 다듬어 씌우는
크라운 등을 활용해 보철치료를 진행해요.

최근 아말감보다 심미적인 장점이 뛰어난
레진치료를 많이 진행해요.
레진의 경우에는 충치 치료 중 단단하게 굳는
종합반응 과정에서 중합 수축으로 인해
레진과 치아 사이 틈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요.
또, 단단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레진이 깨져 그 틈 사이로 2차 충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지속적인 검진을 통해 보철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해요.

인레이는 인레이의 범위가 깊거나
넓은 경우 단단한 음식 섭취나
이갈이 등에 의해 남은 치아가
금이 가거나 파절이 되는 경우를
종종 발견할 수 있어 내부로 2차 충치가 진행돼
인레이가 탈락하기도 해요.

크라운의 경우 치료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접착제가 용해되어
보철물과 치아 사이에 틈이 발생해요.
틈속으로 음식물이나 세균이 유입되는 경우
충치가 재발하거나 보철물이 떨어지기도 해요.
신경치료를 받은 후 크라운을 씌운 경우
신경치료로 인해 이미 신경이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2차 충치에 대한 통증을 느끼지 못해 방치돼
질환이 중증으로 진행된 후 발견되는 케이스도 종종 있어요.

치아를 치료하면 다시는 충치가 생기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시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보철물은 기본적으로 기대수명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꼼꼼한 관리는 필수!"
아말감이나 레진 같은 수복물의 수명은
보통 5~8년 정도, 인레이나 크라운 같은 보철물은
7~8년 정도의 수명을 예상해요.
치과 보철물의 수명은 환자가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기간을 명확하게 단정지을 수는 없어요.
또, 치료가 아무리 잘 되었고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시간이 흐르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단순히 보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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